배터리가 방전 되기 쉬운 상황들 ( 해당되는 경우가 많을수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1. 짧은 거리를 운행 하면서 시동을 자주 걸게 되는 상황

  • 시동을 걸 때 스타터 모터를 구동시키는데 이 장치는 배터리의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치입니다.

  • 참고로 배터리를 빨리 방전시키고 싶으면 물에 집어넣거나, 또는 시동을 걸었다 껐다를 계속 반복하시면 됩니다.

2. 저 RPM 으로 자주 운행하는 경우

  • 알터네이터는 엔진과 벨트 또는 체인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엔진 RPM 에 비례하여 동작합니다.

  • 참고로 고 RPM 일 때 규격( 14.5V 정도 )을 넘는 전압이 나오는 경우는 레귤레이터에서 규격에 맞게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차를 운행 없이 오래 세워둔 경우

  • 자연 방전됩니다.

4. 차에서 알터네이터 용량을 초과하여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 라이트, 에어컨, 냉장고, 노트북, 다수의 핸드폰 충전, 기타 전기 제품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등의 상황입니다.

  • 이상이 없는 새로 구매한 자동차일 경우라도 자동차의 초기 설계 시 고려한 전기 사용량을 초과 하여 사용하면 방전이 되기 쉽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전기 제품이 많다면 새로 구매한 자동차라도 상황을 관찰하면서 자신의 차에 장착된 알터네이터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계기반에 전압이 표시되는 자동차라면 좀 더 쉽게 관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가는 경우

  • 배터리 수명은 아래 기준들을 활용하여 감으로 판단합니다.
    배터리 인디케이터, 배터리 구매 시기,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은 회수, 방전 되기 쉬운 상황으로 많이 사용한 경우( 전기를 많이 사용 ) 등

  • 참고로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사용자에 따라 짧게는 2~3년, 길게는 7년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3번 정도 방전 시키고 3~4년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5. 시동을 걸지 않고 차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한 경우


6. 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를 제외하고 추가로 사용하는 전기가 별로 없는데도 배터리를 충분하게 충전시켜 주지 못하는 경우

  • 이 경우라면 알터네이터 불량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synonym

배터리( 밧데리 = battery = 전지 )가 방전 되기 쉬운 상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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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장, 배터리, 방전, 상황, 이상, 판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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