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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화 역사 박물관, 강화 자연사 박물관, 강화 비석군, 강화 고인돌 유적, 강화 부근리 지석묘, 고인돌 관광 안내소 공용 주차장 : 오후 도착


봄철에 꽃구경 하는 곳은 보통 사람이 미어터지는데 다행히 이곳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예상만큼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날에 꽃구경 하는 것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ㅋ... 그래도 유명한 축제라서 그런지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줄을 서서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차들이 강화역사박물관 부지 입구까지 줄을 서 있습니다. 지금 비가 오고 있지만 아직 주차를 하지 못한 상태여서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차를 하기 위해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납니다.


“비가 오는데 산에 올라갈 수 있나 ?...”

“이렇게 기다리다가 입산 시간 통제 받아서 못올라 가는거 아닌가?...”

“이러다 비 안 그치고 더 많이 오면 꽃 구경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하나?”


참 애매한 날씨입니다. 비가 그칠것 같으면서 조금 있다 보면 또 많이 오기도 하고...10분 정도 기다려서 주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우선 아스팔트로 포장된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안쪽에 비포장 주차장이 더 있었는데 저는 이곳에 주차 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주차 공간이 모자라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강화 역사 박물관 부지 내의 좁은 도로 때문에 길이 막혔던 것 같습니다. ㅡ ㅡ;; ( 다행히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


[[사진]] 강화 역사 박물관, 강화 자연사 박물관 주차장 전경 ( 오른쪽 -> 왼쪽 ) 1


주차장입니다. 하늘에서 구름이 머리 위까지 쏟아져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ㅡ ㅡ;;


[[사진]] 강화 역사 박물관, 강화 자연사 박물관 일대 주차장 전경 ( 오른쪽 -> 왼쪽 ) 2


왼쪽 건물이 강화 역사 박물관입니다. 오른쪽 건물( 정면 )은 강화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사진]] 강화 역사 박물관, 강화 자연사 박물관 주차장 전경 ( 오른쪽 -> 왼쪽 ) 3



[[사진]] 강화 역사 박물관, 강화 자연사 박물관 주차장 전경 ( 오른쪽 -> 왼쪽 ) 4


강화 역사 박물관 건물 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복도는 투명 유리로 되어 있고 또 원형 돔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연구소나 실험실 처럼 보입니다.


지금도 비는 조금씩 계속 오고 있습니다. 꽃 구경을 가도 되는지 조금 망설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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