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영주, 안동 여행 4일째
4일 - 5: 청풍문화재단지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에 도착했습니다. 길 안막히면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 입니다. ( 일부 사진은 전날 저녁 사전 답사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
제천 청풍 팔영루 (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입구 )
주차장이 매우 넓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왼쪽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중간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오른쪽
차를 가지고 다니면 항상 신경쓰이는 것이 주차 공간과 요금 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차를 계획 없이 가지고 다니면 주차 공간이나 요금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지들에서는 주차 요금을 받는 곳이 없었고 주차 공간도 매~우 넓습니다. 여행에만 신경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가운데 하얀 봉고차 왼쪽 첫번째 기와 ) 원거리 및 주차장
매표소로 이동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 전날 저녁 답사 시 찍음 )
여행 주간에 50% 할인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 사진 가운데 분홍색 부분 ) 저도 이 기간에 와서 운좋게 할인을 받았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기타 안내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기타 안내
무인경비시스템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기타 안내 ( 관람료 납부 시 참고사항 )
관람료는 연말정산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관람 안내 및 관람 시간 1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관람 안내 및 관람 시간 2
청풍문화재단지 매표소 관람시 주의사항
입장권을 구매한 후 관람하러 들어갑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입구 ( 팔영루 )
입구에서 포돌이 2명이 삼지창을 들고 지키고 있습니다. 혹시 성문 위쪽에서도 누가 지키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진으로는 어두워서 잘 안보지만 실제로 아무것도 없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포돌이들을 보니 왼손잡이 포돌이와 오른손잡이 포돌이가 대칭을 이루어 서 있습니다.
그리고...화장실은 매표소에서 관람장 출구, 입구를 지나 쭈욱 더 가셔야 합니다. 물론 관람장 안에도 있겠지요.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입구 오른쪽 화장실
주차장에서 청풍문화재단지 방향을 바라보고 왼쪽부터 순서대로 나열하면 매표소,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출구,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입구( 팔영루 ), 화장실 이런 순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팔영루 대문 안으로 들어갑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들어선 후 길가의 꽃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길 양 옆에 보라색 꽃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충주댐 부터 제천까지 4일째 여행하면서 이런 꽃을 매우 많이 보았습니다. 그 중 보라색을 가장 많이 봤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 소에 얽힌 전설 왼쪽 꽃 정원 )
조금 더 들어가니 알록달록하게 다른 꽃들도 심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딱히 보라색 꽃이 싫었던건 아닙니다. ㅋ. 그리고 충청도는 보라색 꽃이라는 선입견이 이미 생겨서 그런지 새롭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꽃밭 오른쪽에서 소 한마리가 절 쳐다보고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 소에 얽힌 전설 )
소가 절 보고 인자 하면서 살짝 비웃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소 목부분에 “작업중 손대지 마시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소가 작업 중이니 방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보이기도 하고...흠... 그리고 기둥에는 “황소 등에 올라타지 마세요!” 라고 씌어져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꽤 있었나 봅니다...ㅡ ㅡ;;
그런데 저 소...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 소에 얽힌 전설 황소 클로즈업 )
“아...궁예 닮았다...궁예 김영철!!!"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 연자방아 )
사진 가운데 동그란 것은 연자방아 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처럼 일정한 공간 안에서 소를 운동시켜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고 그 부수적인 효과로 방아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조상의 지혜가 담긴 훌륭한 도구였던 것 같습니다. ㅡ ㅡ;;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 제천 도화리 고가 입구 )
안내판을 읽어보면 “이 가옥은 본래 청풍면 도화리에 있었던 조선 말기의 목조 기와집으로서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수몰되어 1985년 이곳으로 이전 복원 하였다...생략"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충주댐을 만들면서 침수 되었던 것이군요..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원래 살던 분들이 보상을 많이 받고 다른 좋은 곳으로 이사 가셨다고 믿고 싶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 제천 도화리 고가 입구 옆 담장 )
담장을 보니 집이 매우 넓습니다. 부자가 살던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정면 )
정면에 보이는 마루에 이름표가 붙은 물건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 밝게 다시 찍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정면 마루 )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정면 마루 왼쪽
사진 왼쪽 부분 부터 이름표( 흰색 종이 )를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소화기 ( ㅡ ㅡ;; ), 함지박, 되, 제기, 맷돌과 함지, 맷돌, 사인교, 약장 입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정면 마루 오른쪽
이것도 사진 왼쪽 부분 부터 이름표를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사인교, 약장, 새끼타래, 노지방, 가마, 북, 물레, 뒤주, 함지박 입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소화기 위 함지박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되와 제기
예전부터 제사지낼 때에는 대부분 의자를 사용하지 않고 앉아서 사용하는 교자상 2개를 붙여서 사용했는데 문화재 전시한 곳들에서는 대부분 높이가 높은 탁자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맷돌과 함지
커피도 여기다 갈아서 한번...근데 물을 넣지 못하니 돌가루가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ㅎㅎ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사인교 세트
이름표가 붙어 있는 물건이 사인교 ( 오픈 가마 ), 바로 아래 각목 같은 것이 사인교를 이동시킬 때 사용하는 각목 으로 보입니다. 사인교 약장 쪽 울타리가 부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실제 행사때 이용하다가 파손된 것 같습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약장
서랍이 매우 많습니다. 사극의 약방 등에서 종종 봤던 것 같습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새끼타래, 노지방
새끼타래와 노지방 모두 줄을 감아 놓은 뭉치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노지방은 특히 보부상들이 등짐을 멜 때에 사용하는 끈이라고 합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가마 세트
지붕이 있는 가마 세트 입니다. 방석 양쪽 끝 부분에 보시면 각목을 끼우는 홀더 까지 있습니다. 바구니 처럼 생긴 사인교와는 다르게 꽤 정교한 메카니즘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마 보다는 사인교를 타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ㅋ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북과 함지박
타악기 중 하나인 북의 측면과 함지박 입니다. 함지박은 마루의 양쪽 끝에 하나씩 비치해 놓았습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뒤주와 물레
쌀을 담아두는 뒤주와 물레 입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부엌 1
교자상 위에 약탕기가 있고,두레상 위에 사발이 있습니다.
약탕기: 탕약을 달이는데 쓰는 질그릇
교자상: 음식을 차려 놓는 사각형의 큰 상
두레상: 여러사람이 둘러 앉아 먹을 수 있는 큰 상
사발: 사기로 만든 국그릇이나 밥그릇
우리나라 식기 들은 비슷해 보이는 것들도 용도에 따라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발, 발, 주발, 대접, 합 등… 이 중 여기 나온 사발은 “사기로 만든…”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모양만 보고는 구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본 적이 있는 다른 용기들의 뜻도 확인했습니다.
주발: 놋쇠로 만든 밥그릇
합: 음식을 담는 놋그릇의 하나. 그리 높지 않고 둥글넓적하며 뚜껑이 있다
대접: 위가 넓적하고 높이가 낮으며 뚜껑이 없는 그릇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부엌 2
이걸 보니 땔감에 불을 붙이고 싶어집니다. 오랜만에 시골 가마솥 밥이 생각나네요.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장독대와 장독
항아리를 대부분 뒤집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뚜껑이 깨져서...그런것 같습니다...ㅡ ㅡ;;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물지게, 다래끼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물지게
무협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물지게 입니다. 양쪽에 물통 하나씩 묶은 후 메고 다니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다래끼
다래끼: 입구가 좁고 바닥이 넓은 바구니...다래끼에 이런 뜻도 있었네요..
제천 도화리 고가 내부 잠박과 누에섶
왼쪽부터 잠박, 누에섶 입니다.
잠박: 누에를 키울 때 뽕잎을 깔아주는 채반
누에섶: 누에가 올라 고치를 짓게 하려고 차려주는 물건
설명이 나와있지만 실제로 누에를 키워보지 않고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도화리 고가에서 나와 외곽 쉼터로 갑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 쉼터 원형 의자
파인애플 통조림이 생각납니다. ㅋㅋ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 쉼터 청풍호 방향 전망
쉼터에서 청풍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 쉼터에서 보이는 주차장 1
주차장도 잘 보이네요…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 쉼터에서 보이는 주차장 2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 쉼터에서 수몰역사관 내려가는 길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에서 본 수몰역사관 측면 1
사진 가운데 보면 이정표가 있는데 수몰역사관과 유물전시관이 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앞마당이 아늑하게 보여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다음에 보기로 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에서 본 수몰역사관 청풍호 건너 전망 ( 충청북도제천시관광정보센터 )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에서 본 수몰역사관 청풍호 방향 전망 ( 청풍대교 )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에서 본 수몰역사관 청풍호 방향 전망 ( 청풍랜드, 청풍리조트 )
수몰역사관 지붕 너머로 청풍랜드와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이 보입니다.
제천 황석리 고가 입구와 안내판
제천 황석리 고가 입구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꽃
꽃잎은 양귀비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전체 모습은 다릅니다. 처음 보는 꽃인 것 같습니다.
집 벽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이곳에도 전통 물품들이 있고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전통 물품들 1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전통 물품들 2
왼쪽부터 가마니, 주루막, 다래끼 라고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가마니: 곡식이나 소금 따위를 담기 위하여 짚을 돗자리 치듯이 쳐서 만든 도구
주루막: 물건을 담아 나르는데 쓰는 새끼로 만든 농기구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탈곡기, 길마 1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탈곡기, 길마 2
탈곡기: 벼, 보리 따위의 이삭에서 낱알을 떨어내는 도구
길마: 소나 말 등에 짐을 실을 때, 또는 수레를 끌게 하기 위해 얹는 안장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추억의 수동 펌프 1
처음에는 뭔지 몰라 한참 보고 있었습니다. 중세 기사 투구 같기도 하고...뭔가 인사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고개를 동일한 각도로 기울여서 보니 어렸을 때 시골에서 보았던 수동 펌프 입니다. ㅡ ㅡ;;;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추억의 수동 펌프 2
부러졌습니다. ㅡ ㅡ;; 어렸을 때 저기에 물( 마중물 이라고 함 )을 넣고 매우 신속하게 열심히 펌프질을 하면 넣었던 물 보다 훨씬 많은 물이 계속 쏟어져 나오던 신기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은 집 안 마루 전경입니다.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마루 1 ( 뒤주, 다듬이돌, 맷돌 )
왼쪽부터 이름표를 확인하면 뒤주, 다듬이돌, 맷돌 입니다. 중간에 나무토막들을 걸어놓은 것이 있는데 이름표가 붙어있지 않습니다. 궁금합니다.
다듬이돌: 옷감을 두드려 곱게 펴는 돌
제천 황석리 고가 내부 마루 2
집 안을 많이 보았으니 이제부터는 경치를 보면서 팔영루 쪽으로 갑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 ( 황석리 고가 근처 이정표 )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 청풍호 방향 전망
청풍호 오른쪽 끝에 청풍호반수경분수대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 청풍호 방향 전망
오른쪽에 청풍호 수상 비행기 선착장도 보이네요.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에서 본 수몰역사관 내부 건물
좀 걸어왔는데 아직도 수몰역사관 건물이 보입니다. 박물관 부지가 생각보다 큽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외곽길 청풍호 전망 ( 유람선 )
청풍호를 보면 유람선이 자주 지나다닙니다. 사진 가운데 부분에 나무에 가려져 유람선 꼬리 부분만 보입니다.
외곽길을 계속 걸어오다보면 고가의 담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그늘 쉼터를 시작으로 넓게 조성된 공원이 나옵니다. 앗!...공원 왼쪽을 보니 전래동화에서나 나올만한 상황이 보입니다.
김중명과 그의 발차기에 맞아 죽은 호랑이 1 ( 1614년 광해군 6 ~ 1685년 숙종 11 )
김중명과 그의 발차기에 맞아 죽은 호랑이 2 ( 1614년 광해군 6 ~ 1685년 숙종 11 )
김중명과 그의 발차기에 맞아 죽은 호랑이 3 ( 1614년 광해군 6 ~ 1685년 숙종 11 )
얼핏 보면 동화 같은 상황이지만 역사 상황을 재현해 놓은 것이고 꽤 섬세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금 멀리서 보면 약간의 착시 효과로 인해 호랑이 털의 복실복실한 감촉이 느껴집니다. 호랑이의 근육과 앞다리의 힘줄, 목 근육까지 표현해 놓았습니다.
김중명 안내판
김중명은 청풍에서 유명한 역사( = 장사 = 뛰어나게 힘이 센 사람 )였던 것 같습니다. 그의 아버지 김전은 빙고의 별제 벼슬로 병자호란때 전사한 후 호조참판을 추증 받았고 김중명( 청풍 김씨, 자는 이회 )은 호랑이를 발로 차서 죽일 정도로 용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효종에게 발탁되어 병마절도사까지 지냈다고 합니다. ( 출처: 매산집 - 조선문신 홍직필 ( 1776-1852 )의 유고집 )
기록을 읽고 나니 상황 재현이 설명 글과 직접적으로 일치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역사적 고찰이 부족한 보여주기식 행정의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만...조금 더 심중히 보면 아마도 저 자세로 호랑이를 밀어서 뒤집은 다음에 발로 차거나 밟은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게 아니면 저 자세에서 호랑이 목을 팔로 움켜 잡은 후 씨름을 하다가 니킥으로 복부를 가격? ….흠...ㅡ ㅡa…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내부 공원
공원이 매우 넓습니다. 왼쪽 부분을 보시면 비석이 1열( 또는 1행 )로 길게 쭈욱 서 있습니다. 가서 일일이 확인해 보고 싶었지만 이곳은 매우 넓기 때문에 아까 수몰역사관 지날 때의 마음가짐으로 관람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 안내판
통일신라 말기에 제작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청풍면 읍리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계속 전진하다보니 뭔가 있어 보이는 전통 시설물이 나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정면 1
팔영루 같은 건축물 같은데 문은 없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정면 2
통로를 지나 끝 부분에 아까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입구에서처럼 포돌이가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 그냥은 안보이십니다. PC에서 원본 이미지로 보셔야 합니다. ㅡ ㅡ;; )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정면 확대 ( 포돌이 )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후면 2
이곳도 마찬가지로 쉼터가 곳곳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표지판( 노란색 )도 있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왼쪽 1 ( 비봉산, 청풍호관광모노레일 )
가는 길 왼쪽에는 아까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던 비봉산도 보입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오른쪽 1 ( 청풍명월 )
가는 길 오른쪽에는 청풍명월이라고 써 놓은 커다란 돌이 있습니다. 사진에 찍힌 소나무 들이 청풍명월과 어울려 더 운치 있게 보입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오른쪽 2 ( 청풍명월 )
그리고 왼쪽에 보면 아까 공원에서 본 1열로 나열되어 있던 비석들의 윗부분이 조금 보입니다.
예전부터 청풍명월 이라는 말은 종종 들어봤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청풍은 달이 밝은 곳인가 봅니다. 하지만 청풍문화재단지는 6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청풍문화재단지 내부에서 명월을 감상하기는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ㅋ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왼쪽 2 ( 물개바위 )
왼쪽을 보니 둥글둥글한 물개 또는 마시멜로우 같이 생긴 바위가 놓여져 있습니다. 저 너머에 집도 하나 보이는데 위치상 아마도 화장실 건물인 듯 합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오른쪽 3 ( 생각나무 )
작은 표지판에 “고뇌의 생각나무"라고 적혀있습니다. 흠...왜 고뇌의 생각나무일까요?...뭘 고뇌하라는건지...여긴 리프레시 하러 온 여행지인데...흠...ㅡ ㅡa…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왼쪽 2 ( 제천 향교, 청풍호 )
사진 오른쪽을 보면 기와 지붕 같은 것이 보입니다. 그 너머에 청풍호가 살짝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청풍문화재단지의 꽤 많은 부분이 청풍호로 둘러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정면 ( 제천 청풍 금남루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 )
멀리서 보이던 곳에 도착했습니다.
제천 청풍 금남루 안내판
청풍부의 아문으로 도호부절제아문 이란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1825년 ( 순조 25년 )에 청풍부사 조길원이 처음 세웠다고 합니다. 이것도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198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아문: 관청을 통틀어 이르던 말
제천 청풍 금남루 너머 전망
청풍 금남루 너머 뭔가 흥미있는 것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공원 대로에 이런 문 비슷한 것이 있으니 왠지 이곳을 지나면 조금은 다른 세계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 금남루까지 걸어온 길
청풍 금남루를 통과하기 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왔던 길을 봤습니다.
이제 청풍 금남루를 지나 뭐가 있는지 구경하러 들어갑니다.
제천 청풍 금남루 통과
제천 청풍 금남루를 통과했습니다.
제천 청풍 금남루 지나 오른쪽 ( 청풍 한벽루 )
저쪽에 뭔가 금남루보다 조금 더 복잡해 보이는 전통 건축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파란색 판때기가 깔려있는데...흠...무대 같기도 하고…
걸어가다 보면 군데군데 이름을 붙여놓은 돌이나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만사형통 관통석
자연석 이겠지요? 흠…
청풍문화재단지 무병장수 천년만년 거북바위
헐...이 바위는 정말 거북이 처럼 생겼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가는 길 후면
지금까지 청풍 금남루에서 이만큼 왔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1
가까이 와서 보니 아까 봤던 포돌이와 다른 3명의 조직원이 더 있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2
아...자세히 보니 마루에 보스도 앉아 있습니다. 마당에는 십자 형틀이 있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3
보스 ( 현감? ) 발 밑에 뭔가 글이 씌어져 있습니다. “올라가면 싫어요" … ㅡ ㅡ;; 보통은 “올라가지 마세요” 등으로 되어 있는데...재현된 상황과 맞추어 해석해 보면 뭔가 묘한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오른쪽 나무벽
나무 색의 얼룩과 문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꼭 그림 같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오른쪽 나무벽과 테라스
건물 뒤쪽에는 테라스까지 있습니다. ㅋ
제천 청풍 금병헌 뒷부분 전경
제천 청풍 응청각과 제천 청풍 한벽루
제천 청풍 금병헌 옆에는 제천 청풍 응청각과 제천 청풍 한벽루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응청각, 제천 청풍 한벽루
역광이어서 사진이 하얗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저 멀리 포돌이까지 보입니다.
순서대로 라면 청풍 응청각을 먼저 봐야 하지만 응청각은 내부가 안보여서 답답한 느낌이고, 호기심이 가는 것은 청풍 한벽루 입니다.
제천 청풍 한벽루 전경
제천 청풍 한벽루 전경 ( 밝게 )
처마 아래의 어두운 부분을 위해 노출을 조정하여 조금 밝게 찍었습니다.
제천 청풍 한벽루
제천 청풍 한벽루 클린 전경
드디어 클린 전경을 찍을 기회가 생기네요...ㅋ
제천 청풍 한벽루 클린 전경 밝게
처마 아래쪽 모양과 색을 확인하기 위해 밝게 해서 한번 더 확인했습니다. 이런 구조로 된 전통 건물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아까 본 청풍 금남루 같은 구조물에 통로( 복도? ) 역할을 하는 좁고 긴 구조물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통로 처럼 생긴 좁고 긴 구조물이 원래 더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천 청풍 한벽루 안내판
제천 청풍 한벽루 안내판 확대
“제천 청풍 한벽루는 고려시대 관아의 부속건물이었다. 마루 아래의 기둥은 엔타시스 수법( 배흘림 기둥 )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주심포계 양식이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제천 청풍 한벽루 기둥 1 ( 엔타시스 수법, 배흘림 확인 )
그런데 기둥이 그다지 엔타시스 기둥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ㅡ ㅡ;;
제천 청풍 한벽루 기둥 2 ( 전등 기둥과 비교, 엔타시스 수법, 배흘림 확인 )
사진 왼쪽 부분의 전등을 기준 삼아 다시 비교해 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나무 자체의 자연적인 굴곡은 있지만 일부러 가운데를 볼록하게 하거나 하는 등의 기법은 ( 거의? ) 적용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 한벽루 기둥 3 ( 엔타시스 수법, 배흘림 확인 )
기둥이 많이 보이게 다시 찍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그러려니 해야겠습니다. ㅡ ㅡ;;... 아마도 배흘림 기둥은 조금 더 비용이 많이 들거나 내구성이 떨어져서 그냥 현대식으로 복원한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제가 배흘림 기둥을 구분을 못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제천 청풍 한벽루가 오른쪽 마지막 건물입니다.
제천 청풍 한벽루 오른쪽 ( 청풍대교 )
제천 청풍 한벽루 오른쪽 나무 사이로 청풍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 횐색 기둥 2개 )
제천 청풍 한벽루 클린 전경 + 청풍대교, 제천 청풍 응청각 일부 ( 오른쪽 )
이 각도에서 보니 청풍대교( 한벽루 왼쪽 흰색 실선 같은 것들 )와 같이 살짝 보입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응청각, 제천 청풍 한벽루가 있는 곳으로 올 수 있는 길은 3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청풍금남루를 통해서 오는 길이고 다른 두개의 길은 중앙의 비석 들이 모여 있는 공원을 통해 오는 길입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으로 오는 길
제천 청풍 금병헌 근처 이정표 상세
이정표를 보니 아까 지나왔던 장소들의 이름이 매칭이 됩니다.
청풍 응청각으로 오는 길
오른쪽에 아까 보았던 비석군( 비석이 1열로 늘어서 있던 공원 )이 보입니다. 흠...비교해 보니 청풍 금남루를 지나서 오는 길이 더 멋있어 보입니다.
제천 청풍 한벽루로 오는 길
이 곳에 오는 길이 3개가 있는데 그 중 제천 청풍 한벽루, 제천 청풍 응청각으로 오는 길은 거의 도착할 때 쯤 두 갈래 길로 나누어 집니다.
한동안 구경했으니 이제 앉아서 조금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응청각 뒤쪽 쉼터
청풍호 경치가 보입니다. 앉아서 쉬기 딱 좋은 자리 입니다. 망원경도 비치 되어 있습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응청각 뒤쪽 쉼터 전망 ( 정면 )
청풍호반수경분수대, 청풍호 수상 비행기 선착장,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청풍랜드가 모두 가깝게 보입니다. 우선 오른쪽 부터 감상 합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응청각 뒤쪽 쉼터 전망 ( 오른쪽 1 )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응청각 뒤쪽 쉼터 전망 ( 오른쪽 2 )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응청각 뒤쪽 쉼터 전망 ( 오른쪽 3 )
흠… 이 나무...뭔가 존재감이 있어보입니다.
이제 왼쪽 경치도 감상합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응청각 뒤쪽 쉼터 전망 ( 왼쪽 1 )
청풍호 건너 고원 같은 곳에 철탑과 집이 보입니다. 바로 앞의 나무 뒤로는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도 조금 보입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과 망월 산성 ( 왼쪽 2 )
더 오른쪽을 보니 나무 숲 사이로 이름 모를 정자 같은 것이 보입니다. 역광이라 조금 밝게 해서 다시 찍었습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과 망월 산성 밝게 ( 왼쪽 2 )
아마도 산성 올라가는 길 중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쉬고 난 뒤 확인하러 가봐야 겠습니다.
쉬던 자리에서 피곤함?을 무릎쓰고 조금 이동해 보니 산 정상쯤에 정자 같은 것이 하나 더 보입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 망월 산성, 제천 청풍 망월루, 청풍호 ( 왼쪽 1 )
앞으로 가볼 길의 주요 목적지 들이 줄줄이 보입니다. 목적지들에서 보일 경치가 기대됩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 망월 산성, 제천 청풍 망월루 ( 왼쪽 2 )
망원경도 하나 있습니다. 눈으로도 경치가 잘 보여서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루와 청풍호
그 중에서 사진 왼쪽 꼭대기에 있는 정자에서의 경치가 특히 기대됩니다. 빨리 달려올라가고 싶지만...ㅎㅎ 조금 쉬었다가…
청풍호반수경분수대 작동 1
청풍호반수경분수대가 작동합니다. 예전에 월드컵 때 성산대교근처에서 많이 봤는데 여기서 비슷한 분수가 작동하는 것을 다시 보게 됩니다. ( 설마...거기서 떠내려온 분수대는 아니겠죠... ㅋㅋ )...청풍랜드에 있는 분들 시원하겠네요...청풍랜드 인공암벽등반장( 흰색 역삼각형 구조물 )도 꽤 높았는데 분수와 비교해 보니 굉장히 작아 보입니다. 분수 줄기가 청풍랜드 인공암벽등반장 보다 6배 이상 높은 것 같습니다.
청풍호반수경분수대 작동 동영상
바람 쐬면서 분수 구경하면서 간식도 먹고 좀 쉬었습니다. 이제 다시 출발합니다.
제천 청풍 금병헌에서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 길
롤러코스터처럼 아래로 내려갔다가 위로 매우 많이 올라가야 하는 계단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니 교차로가 나옵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방면 이동 중 교차로 오른쪽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방면 이동 중 갈림길( 교차로 ) 이정표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길 정면 계단
계단이 정말 시원스럽게 쭈욱 뻗어 있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길 교차로 오른쪽 ( 장미터널 가는 길 )
흠… 뭔가 가보고 싶어지는 길이지만 이 길로 가면 원래의 목적지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다음에 보기로 했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길 왼쪽 ( 화장실 가는 길 )
여긴 중요한 곳?이므로 잠깐 가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화장실 건물 너머 오른쪽에 매우 밝은 새하얀 지역이 있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길 왼쪽 ( 화장실 정문 왼쪽 풍경 )
와~~ 오랜만에 새하얀 꽃밭입니다. 흰색 꽃이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풍경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었지만 장미터널과 마찬가지로...목적지가 기억에서 사라질 것 같아 가던 길( 산 정상으로 가는 길 )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을 아침에 일찍 들어왔으면 그냥 다 보고 가도 되는데 지금은 그렇게 돌아다니면 관람 시간 내에 밖으로 나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ㅋ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길 교차로 ( 장미터널 가는길 정면 )
다시 교차로에 왔습니다. 이제 좌회전 해서 망월산성쪽으로 갑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길 올라가는 계단
계단이 매우 기네요…아까 위에서 볼 때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중압감이 느껴집니다… ㅡ ㅡ;;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에서 제천 청풍 금병헌
망월산성 가는 계단 조금 올라가다가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기와 지붕이 금병헌인데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입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 옆 관람객 자갈 탑
흠...이곳에 사람들이 돌탑을 올려놓았습니다. 딱히 특별한 장소는 아닌 것 같은데요…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 옆 관람객 자갈 탑
누가 처음에 돌을 쌓아올렸을까요...계단 올라가다가 힘든 사람들이 하나씩 올려놓았을 수도 있고...아니면...이곳 지나가다가 심심할까봐 여기 관리인이 처음에 탑을 만들어 놓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 ( 이름표 포함 )
드디어 첫번째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돌계단을 보니 제작한지 오래된 전통 건축물은 아닌 것 같고 현대 기술로 전통 스타일의 건물을 새로 깔끔하게 지어놓은 것 같습니다. 안내판에도 간단하게 한글로 “관수정" 3글자만 크게 적어놓았습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
제천 청풍 관수정으로 올라갑니다.
보이는 풍경을 관수정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쭈욱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에서 보이는 풍경 ( 왼쪽 부터 오른쪽으로 회전 0 )
청풍랜드가 아담하게, 장난감 처럼 보입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에서 보이는 풍경 ( 왼쪽 부터 오른쪽으로 회전 1 )
특히 저 역삼각형 암벽 등반 시설물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에서 보이는 풍경 ( 왼쪽 부터 오른쪽으로 회전 2 )
사진 정면, 호수 건너에는 충청북도제천시관광정보센터가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ㅡ ㅡ;; 피뢰침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에서 보이는 풍경 ( 왼쪽 부터 오른쪽으로 회전 3 )
흠...청풍대교를 가리고 있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바로 앞의 저 피뢰침 같은 것이 설치된 기둥을 타고 올라가서 봐야 합니다. 기둥에 사다리도 설치되어 있기는 합니다만...시간이 모자랄 것 같습니다. ㅋ
제천 청풍 관수정에서 보이는 풍경 ( 왼쪽 부터 오른쪽으로 회전 4 )
정면에 숲에 가려져 있는 전통 건물들은 왼쪽 부터 차례대로 제천 청풍 한벽루, 제천 청풍 응청각, 제천 청풍 금병헌, 제천 청풍 금남루 입니다. 노란 색 때문에 응청각이 가장 눈에 띄네요. 응청각에서 조금 왼쪽 , 평지가 끝나는 부분 근처에 빨간색 점이 보입니다. 아까 제가 앉아서 쉬던 벤치 입니다. 현재 도착한 목적지에서 출발한 곳을 바라보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네요..ㅋ
제천 청풍 관수정에서 보이는 풍경 ( 왼쪽 부터 오른쪽으로 회전 5 )
산 중턱에 전봇대도 늘어서 있고 나무가 없는 부분( 밭 같음 )도 있습니다. 전봇대 서 있는 부분에 도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에서 보이는 풍경 ( 왼쪽 부터 오른쪽으로 회전 6 )
산 기슭에 전통 건물들( 사진 중앙의 하얀 천막 있는 부분 일대 )이 보입니다. 앞에 주차장까지 크게 있는 것으로 보아 전통과 관련된 관람 시설물 같습니다. 지도로 확인해 보니 SBS제천세트장 같습니다.
저녁이 되어가니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햇빛도 노오랗게 물들어 갑니다. 거기다 이런 멋진 경치를 보고 있으니 상쾌함이 점점 고조됩니다.
제천 청풍 관수정에서 보이는 풍경 ( 파노라마 )
관수정에서 마지막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이제 다음 목적지가 눈에 보입니다.
관수정에서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 길
망월산성과 제천 청풍 망월루가 한눈에 보입니다. 가는 길은 계단이 아니고 포장된 언덕길 입니다. ㅎㅎ
관수정에서 제천 청풍 망월산성 가는 길 전망대
가는 길에 이런 전망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풍호 쪽으로 숲이 우거져서 전망대 역할을 잘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
이 계단만 올라가면...오늘 가장 기대되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전망 1
지금은 나무에 가려서 이정도 밖에 안보입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전망 2
계단을 올라가는 중에도 뒤돌아서 경치를 계속 감상하게 됩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전망 3
계단 위치에 따라 보이는 시야가 눈에 띄게 좋아져서 계속 뒤돌아 보게 됩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전망 4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전망 5
제천 청풍 망월산성 올라가는 계단 성벽
이제 망월산성 벽을 만질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왔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깃발도 힘차게 펄럭입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위
계단이 안보이고 바로 저 멀리 경치가 보여서 더 새롭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난간 ( 스릴이 느껴짐 )
산성 위에 돌로 담을 쌓아놓은 것이 아니라 목재로 만들어 놓은 튼튼한 보호 구조물( 간이 난간?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벽보다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어른 힘으로 거의 못 움직일 정도의 무게 입니다. 그리고 스카이워크처럼 시각적으로 스릴이 느껴져서 더 좋습니다. 난간에 깃발들은 바람에 펄럭여서 분위기를 더 고조시킵니다.
청풍호쪽 난간으로 가서 경치를 감상합니다. 왼쪽 부터 오른쪽 까지 경치를 순서대로 찍었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청풍호쪽 난간 경치 1 ( 왼쪽 -> 오른쪽 )
제천 청풍 망월산성 청풍호쪽 난간 경치 2 ( 왼쪽 -> 오른쪽 )
제천 청풍 망월산성 청풍호쪽 난간 경치 3 ( 왼쪽 -> 오른쪽 )
제천 청풍 망월산성 청풍호쪽 난간 경치 4 ( 왼쪽 -> 오른쪽 )
제천 청풍 망월산성 청풍호쪽 난간 경치 5 ( 왼쪽 -> 오른쪽 )
오른쪽에 모서리에 보라색 천은 난간에 설치되어 있는 깃발입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청풍호쪽 난간 경치 파노라마
아직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제천 청풍 망월루에는 가지 않았지만 이 위치에서의 풍경도 매우 훌륭합니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 위 관광안내도
관광안내도에 제천 일대의 유명한 관광지들의 위치가 나와 있습니다. 구경할곳이 꽤 많네요.
제천 청풍 망월산성 위 관광안내도
1경 의림지, 2경 박달재, 3경 월악산,
4경 청풍문화재단지, 5경 금수산, 6경 용하구곡,
7경 송계계곡, 8경 옥순봉, 9경 탁사정, 10경 배론성지
제천 10경 주요 관광지들의 위치가 나와 있습니다. 모두 이곳에서 직접 보이지 않는 곳들 입니다. 가봐야 할 곳이 많이 있어서 좋네요.
이제 오늘의 최종 목적지로 갑니다~~
제천 청풍 망월루
소나무 위에 얹혀있는 망월루가 보입니다.
제천 청풍 망월루 올라가는 꽃 계단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지나가기 아깝습니다. ㅎㅎ
제천 청풍 망월루 올라가는 꽃 계단
천천히 조금씩 올라갑니다… 이제 조금만 더 올라가면… ㅎ
제천 청풍 망월루 계단
진짜 마지막 계단이 나옵니다. 안내문에 나온데로 신발의 흙을 털고...이곳을 올라가면…
제천 청풍 망월루 전망
여태까지는 못보던 새로운 경관 입니다. 물줄기가 사방에서 만나 밀물과 썰물처럼 뒤섞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왼쪽에는 포근한 잔디밭 같은 약간은 이국적인 경관도 있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루 전망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방면 )
청풍호와 초록 잔디 안쪽의 명당자리에 건물이 있습니다. 지도를 확인해 보니 관공서 비슷한 곳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루 전망 ( 제천 청풍 한벽루 방면 )
나무로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지나온 목적지들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여기 있으니 이제 다른 곳에 가기 싫어집니다. 바람을 쐬며 청풍문화재단지의 가장 높은 곳에서 한참 동안 경관을 감상 했습니다.
갑자기 어디선가 안내 방송같은 것이 나옵니다… 흠… 관람시간이 끝나가니 얼른 나오라는군요...ㅡ ㅡ;;
망월루 누각 계단을 내려와서 보니 못보던 안내문이 있습니다.
제천 청풍 망월루 기둥 옆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
제천 청풍 망월루 기둥 옆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
제천 청풍 망월루 기둥 옆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 안내문
“이 바위는 지표조사결과 적과 싸움에 앞서 하늘에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 확인되었는바,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오염이나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보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흠...유서 깊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전망대인 이 곳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흠...그러면 이곳은 원래 망월루가 있던 자리가 아니었나? ㅡ ㅡa…
관람 종료 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상황인데...시간은 모자라고...아깝습니다...내려가는 길에 있는 대상들만 급하게 찍었습니다.
심장( 하트 ) 품은 소나무
심장( 하트 ) 품은 소나무
이곳 제천청풍문화재단지에서는 자연의 대상( 바위, 나무 등 )에 이름표를 많이 붙여놓았습니다. 흠...이 나무를 보고 심장이 어디있는건지 3초 정도 고민하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다시 제천 청풍 금병헌 근처까지 왔습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고요합니다. 해가 저물어 가니 전통 건축물 들의 색도 더 보기가 좋아집니다. 그냥 지금 더 구경하고 이곳에서 하루 숨어지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
제천 청풍 금병헌 포돌이, 제천 청풍 응청각, 제천 청풍 한벽루
포돌이가 응청각을 살짝 가렸습니다.
제천 청풍 응청각, 제천 청풍 한벽루
이런...이번엔 처마가 살짝 잘렸습니다. 마음이 급하니 이런 좋은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네요...ㅡ ㅡ;;
이제 제천 청풍 금남루를 지났습니다. 가다 보니 아까 못본 곳이 보입니다.
제천 청풍 수산 지곡리 고가 ( 왼쪽 초가집 ), 제천 청풍 팔영루 ( 오른쪽 길 )
급하게 찍다 보니 손가락이… ㅜ ㅜ
제천 청풍 수산 지곡리 고가 입구 ( 왼쪽 초가집 ), 제천 청풍 팔영루 ( 오른쪽 길 )
이제 관람장 들어올 때 통과했던 팔영루에 도착했습니다.
제천 청풍 팔영루 대문 ( 잠김 )
헐… 잠겼습니다. ㅡ ㅡ;;……..
“월담을 해야 하나?...” 아...안쪽에서 잠궈 놓았습니다. “그냥 열고 나가면 되나?...하지만 이렇게 나가면 밖에서 다시 잠글수가 없는데…”... 고민입니다. 대문에 안내문이 있습니다. 소중한 문화재 단지의 보안을 위해 적혀 있는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출구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천 청풍 팔영루 옆 출구 ( 팔영루 방면 전망 )
출구에서 바라본 청풍문화재단지 입구( 팔영루 대문 ) 입니다. 입구와 출구가 별도로 있었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이 잠깐 기다리라고 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출구 안쪽 전망
막상 나가려고 하니 아쉽습니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뒤돌아 봅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장 출구 바깥쪽
관리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밖으로 내보내 주셨습니다. 아마도 제가 마지막 관람객이었던 것 같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영업 종료
정말 구경 잘 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고 싶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전경 1 ( 왼쪽 -> 오른쪽 )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전경 2 클린 ( 왼쪽 -> 오른쪽 )
이쪽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지금 보니 길가에 버스정류장도 있고, 그 옆에 관광 안내도도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전경 3 클린 ( 왼쪽 -> 오른쪽 )
캠핑카 한대가 남아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매일 식사와 숙박을 위해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전경 4 ( 왼쪽 -> 오른쪽 )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관광 안내도 ( 청풍호 주변 관광 안내도, 제천시 관광 안내도, 주변 주요관광지, 청풍호반 먹거리, 청풍호반 즐길거리 )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관광 안내도 ( 청풍호 주변 관광 안내도, 제천시 관광 안내도, 주변 주요관광지, 청풍호반 먹거리, 청풍호반 즐길거리 )
청풍호 주변 관광 안내도
이 지도는 PC에서 원본이미지를 보시면 청풍호 주변 관광 코스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천시 관광안내도
제천 10경: 1경 의림지, 2경 박달재, 3경 월악산, 4경 청풍문화재단지, 5경 금수산, 6경 용하구곡, 7경 송계계곡, 8경 옥순봉, 9경 탁사정, 10경 배론성지
아까 망월산성에서도 비슷한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주변 주요관광지
주변 주요관광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랜드, 월악산, 금수산, 옥순봉, 동산( 청풍 동쪽에 있는 산 )
청풍호반 먹거리 즐길거리
청풍호반 먹거리: 황초와우, 송어 향어 비빔회, 민물고기매운탕, 곤드레나물밥, 한방닭백숙, 약채락 비빔밥
청풍호반 즐길거리: 번지점프, 청풍호유람선, 수상레저, 제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카누 카약 체험장, 산악 체험장
텅텅 빈 공간을 보니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아까는 보지 못했던 주변 경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청풍대교 전망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청풍대교 전망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청풍대교 전망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청풍대교 전망
조금 가까이서 보니 오른쪽 건너편 도로가에 장승들이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장승들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장승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비봉산대장군, 옥순봉여장군, 감악산대장군, 월악산대장군, 탁사정여장군, 효녀여장군, 효자대장군, 성이대여장군?
맨 앞 줄에 가장 키가 큰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 있고 그 주변에 다양한 장승들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시골 마을에 장승이 서 있던 풍경들을 보고 약간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약간 무섭습니다. ㅋ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오른쪽 전망
이 부분 지형의 굴곡이 심한 것 같습니다. 주차장 부지를 굴곡 없이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흙을 쌓아 올린 후 그 위에 아스팔트를 깔았습니다. 이쪽은 특별한 경치는 아니지만 주차장 너머로 보이는 저 산에는 한번 올라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천산악체험장 짚라인
좀 전에 청풍호 관광안내도 옆의 버스 정류장 근처에 청풍호관광모노레일과 제천 산악체험장 현수막이 보입니다. 산악체험장 짚라인은 8000원 입니다....흠...이것도 나중에 타봐야겠습니다. ㅋ
여기 저기 보고 있는 사이 해가 조금씩 지고 있습니다.
비봉산 해넘이 1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에서 비봉산 뒤로 넘어가는 해를 구경합니다. 하지만 아직 밝습니다. 주변이 점점 스머프처럼 파랗게 변하고 있습니다.
청풍명월
구름 없는 맑은 하늘에 달이 떠있습니다. 청풍명월입니다. ㅎㅎ… 이 시간대의 풍경을 제천 청풍 망월루에서도 보고 싶습니다. ( 제 장비의 한계입니다. 원본 사진을 보셔도 달토끼 같은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ㅡ ㅡ;; )
비봉산 해넘이 2
이제 주변의 가로등도 켜졌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청풍대교 방면 전망 ( 야경 )
청풍대교에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낮과는 완전 다른 느낌입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청풍대교 방면 전망 ( 야경 )
이 위치에서 보면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주변이 모두 어둡고 청풍대교만 보입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외부 화장실 도로가 청풍대교 방면 전망 ( 야경, 항공장애등 점등 )
다리 꼭대기에는 빨간 불이 매우 천천히 깜박입니다. 그리고 어두워서 거리감이 더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한참 보고 있으면 어떤 순간에는 그냥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청풍대교 모형 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이제 슬슬 숙소를 찾아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늦었습니다. 차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광안내소, 특산물판매장, 화장실 야경
아까는 몰랐는데...관광안내소, 특산물판매장, 화장실이 모두 한 건물에 있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사무실
청풍문화재단지 사무실이 별도로 있습니다. 밤에도 불이 켜져 있는 것 같습니다. 야근 하나 보네요...ㅡ ㅡ;;
청풍문화재단지 관광안내소 근처 청풍대교 전망 야경
청풍문화재단지 관광안내소 근처 청풍대교 전망 야경 ( 항공장애등 점등 )
차로 돌아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 갑니다. 빨간 램프도 잘 깜박이고 있나 다시 확인해 봅니다. ㅋ… 어떤 용도의 램프인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생각해보니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를 위한 주의램프인 것 같습니다. 천천히 점멸하는 램프를 보며 한동안 가만히 있었습니다. 예전에 했던 플레이스테이션의 에이스컴뱃이라는 게임이 생각납니다. 기본 조작이 항공( 전투기, 폭격기 등 ) 시뮬레이션과 비슷한 3D 플라이트 슈팅 게임인데 오래 동안 매우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제는 에이스컴뱃에서 플레이했던 것 처럼 실제 비행기를 타고 청풍호를 저공 비행으로 돌아다녀 보고 싶어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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