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영주, 안동 여행 6일째


6일 - 7: 안동 가는 길 ( 문수역 근처 쉼터: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 )


무섬 마을에서 출발하여 네비에서 추천하는 안동쪽으로 가는 무난한 길을 선택하여 이동하는데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기차역 근처의 그늘막 쉼터가 보입니다. 생뚱맞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3거리 교차로의 도로가 아닌 부분에 풀밭이 있고 그 위에 그늘막 쉼터가 있습니다. 현재 출출해 지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문수역 근처 도로가 그늘막 쉼터


정면에 보이는 담장 너머로 기찻길이 있습니다. 식탁도 고정으로 설치된 것이 아니라 임시로 가져다 놓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식탁 양 옆의 벤치는 또 고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문수역 근처 도로가 그늘막 쉼터 주변


문수역 입구가 보입니다. 위 사진의 정면 도로를 따라가면  무섬 마을이 나옵니다. 그늘막 정면과 양쪽이 도로이지만 주변에 지나가는 차가 거의 없습니다.


문수역 근처 도로가 그늘막 쉼터 주변


이쪽은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미 일과 시간이 모두 끝났습니다.


문수역 근처 도로가 그늘막 쉼터 주변


혹시 주변에 관광지가 있나 찾아봤는데 없습니다. 지도상에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작은 한옥 건물 너머에 영주 농협 문수 지점 이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 도로를 따라가면 영주 문수면 마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문수역 근처 도로가 그늘막 쉼터 주변 키가 큰 나무


키가 매우 큰 나무가 있어 올려다보니 벌써 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끼니를 때운 후 어두워지기 전에 출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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