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영주, 안동 여행 6일째
6일 - 1: 영주 풍기 테마 모텔
아침에 일어나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따뜻한 타일 바닥입니다. 어제도 느꼈던 것이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새로운 느낌입니다. 따뜻한 타일 바닥 위에서 자고 일어난 것은 제 인생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 ㅎㅎ
영주 풍기 테마 모텔 객실 바닥 ( 타일 )
깔끔하고 견고한 느낌입니다. 장난하다가 넘어지면 엄청 아플것 같습니다.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 어영 부영 하다가 아침겸 점심을 먹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매우 늦게 방을 나섰습니다. ㅡ ㅡ;;
영주 풍기 테마 모텔 열쇠 고리 앞
영주 풍기 테마 모텔 열쇠 고리 뒤
“퇴실시 키는 프런트에 반납해 주세요"... 생각보다 키를 그대로 가지고 가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모텔에서는 객실 키를 바로 주지 않고 필요할 때 이야기 하면 주겠다는 곳도 있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
영주 풍기 테마 모텔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1 )
영주 풍기 테마 모텔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2 )
영주 풍기 테마 모텔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3 )
영주 풍기 테마 모텔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4 )
영주 풍기 테마 모텔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5 )
영주 풍기 테마 모텔 건물 외관 ( 오른쪽 -> 왼쪽 1 )
영주 풍기 테마 모텔 건물 외관 ( 오른쪽 -> 왼쪽 2 )
왼쪽에 보이는 것이 탑 모텔이고 오른쪽 건물이 풍기 테마 모텔 입니다.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여행하면서 모텔 끼리 나란히, 또는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서로 경쟁이 있을 텐데 이렇게 붙여서 건물을 짓는 것을 보면 모텔끼리의 경쟁 상황을 감수할지라도 모텔의 위치를 더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 같습니다. 모텔 소유주 끼리는 위치적으로는 이웃인데 서로 경쟁하는 사이라 서로 어떻게 지낼지도 궁금합니다. 친하게 지낼수도 있고 모르는 사람처럼 지낼수도 있겠습니다만…사이좋게 잘 지내길 바라겠습니다...ㅎㅎ
이제 영주 무섬 마을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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