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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강화도 고려산 오련지 : 고구려 장수왕 시대 천축조사와 오련산 오련지 5색 연꽃의 유적


강화도 고려산 백련사 등산로 입구( 고려산 1코스 등산로 입구 )에서 오련지를 거쳐 고려산 정상( 헬기장 ) 으로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 강화도 고려산 / 오련산 오련지


구름 안개속에 역사 유적지 같은 신비한? 곳이 있습니다. 땅 속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을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사진]] 강화도 고려산 / 오련산 오련지 안내판


고려산 오련지

고구려 장수왕 4년 천축조사가 이곳 고려산에서 가람터를 찾던 중 정상의 연못에 피어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따서 불심으로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에 따라 백색 연꽃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 흑색 연꽃은 흑련사, 적색은 적석사, 황색은 황련사, 청색은 청련사라 칭했다. 그러나 청련사는 조사가 원하는 데에 떨어지질 못해 원통한 나머지 ‘원통암’이라는 절을 지어 현재 3개의 사찰과 암자가 수천 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으며 이 연못을 오련지로 이 산을 오련산으로 그리고 5개의 사찰을 묶어 오련사라고 불리었다 하며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무려 고구려 시대 부터 유래가 있는 매우 오랫동안 이어져 온 장소 같습니다. 5가지 색상의 연꽃으로 생긴 백련사, 흑련사, 적석사, 황련사, 청련사 5개의 절을 한데 묶어 오련사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 산의 이름도 원래는 고려산이 아니라 오련산 이라고 합니다.


[[사진]] 강화도 고려산 / 오련산 오련지


연못 영역이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각으로 축성을 올리고 그 안에 다시 원형으로 연못 물의 영역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외곽의 사각 영역이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 애초에 없던 것 이라면 물이 담겨 있는 원형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 영역을 만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진]] 강화도 고려산 / 오련산 오련지


물 색이 매우 독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보이는 색이 아닙니다. 물의 깊이를 확인할 수 없어 더 신비로워보입니다. 근데 물 공급은 어디서 되는지 궁금합니다.


호기심( 물 공급 )을 뒤로 하고 다시 고려산 정상으로 출발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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