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영주, 안동 여행 5-7. 장회재 자재 보관소 (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

충주, 제천, 영주, 안동 여행 5일째

5일 - 7: 장회재 자재 보관소 (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

옥순 대교를 건너서 좌회전 후 계속 이동합니다. 그런데 주변 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규모도 매우 크고 숲도 시원한 초록으로 우거져 있습니다. 비슷한 규모로 둥글고 크고 작은 산들이 주변에서 저를 압도 하고 있습니다. 구경을 하고 싶어 차를 세울 장소를 찾으며 이동합니다.

가다 보니 도로가에 주차장 비슷한 넓은 비포장 공터가 나와 차를 세웠습니다.

장회재 자재 보관소 표지판

장회재 자재 보관소 앞 도로와 산 1 ( 왼쪽 -> 오른쪽 )

장회재 자재 보관소 앞 도로와 산 2 ( 왼쪽 -> 오른쪽 )

길은 좁고 산은 가까이 있으면서 매우 높아 주변 산세를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 위치에서는 한 화면에 나오는 산이 하나도 없습니다. ㅎ

장회재 자재 보관소 앞 산 윗부분

옥순봉 쉼터를 출발하여 옥순 대교를 건너 여기까지 오는 동안 이런 크고 멋진 산이 도로가에 가득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아까 옥순 대교와 청풍호를 구경할 때 청풍호 건너 옥순 대교나 충주호 전망대 등의 장소에서 보이던, 옥순봉을 포함한 멋진 산봉우리들의 반대쪽을 보면서 이동한 것 같습니다. 지도상으로 확인해보니 맞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장회재 자재 보관소 부근 산림욕 공원? 1

장회재 자재 보관소 안내판 근처에 이런 공원 비슷한 곳이 있습니다. ( 벤치가 일정 간격으로 있는 것으로 봐서 공원 같습니다. )

장회재 자재 보관소 부근 산림욕 공원? 2

시원하고 햇빛도 보기 좋게 비추어서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저녁때가 다 되어가서 인지 모기가 많아집니다. 얼른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겠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 10여분 이동하다보니 관광지 같은 곳( 산세, 숙박 업소, 매점 등의 업소들이 있음 )이 나옵니다. 지도를 확인해 보니 단양입니다. 단양은 예전 부터 단양 8경 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이 곳만 해도 구경할 곳이 매우 많습니다. 해가 떨어질 시간이 다 되어가서 우선 근처의 숙박 업소를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유명 관광지라서 그런지 가격 대비 시설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고 불친절한 곳도 많았습니다. 단양 관광은 다음에 집중적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숙박 경쟁력이 있는  주변의 다른 도시들을 알아봤습니다. 거리상으로 영주가 가장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제 영주로 이동합니다.

5일 전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