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영주, 안동 여행 7일째
7일 - 5: 낙동강 주변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카페 아마떼 ( caffe / cafe Amo-te ) 일대
낙동강 안동댐을 구경하고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공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공원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 1
주차장이 넓고 한적합니다. 캠핑카도 두대 있습니다. 지금 바라 보고 있는 방향에 안동댐이 있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공원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 2
왼쪽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와룡, 시청이 나오고 직진하다가 주차장이 끝나는 부근에서 바로 우회전을 하면 안동댐을 지나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의 다른 주차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 안동댐에서 보였던 물 포럼 센터 앞쪽 주차장 )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공원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 3
길 건너편에는 매운탕 집이 있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공원 주차장 ( 오른쪽 -> 왼쪽 ) 4
판때기로 지붕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 있는데 태양 광 발전 시설 입니다.
[[사진]] 태양 광 발전 현황 판
태양 광 발전 현황 판 까지 있습니다. 현재 발전량, 누적 발전량, 일사량, 온도 등이 LED로 표시됩니다. 흠...그런데 모든 값이 0 입니다. 아마도 태양 광 발전 시설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저녁에는 발전량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차장 건너편에 매운탕 집이 있습니다. 이 곳에 매운탕 집이 있으니 물고기 조달은 낙동강이나 안동호에서 바로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이곳에서 끓인 매운탕이 더 웰빙에 맛있을 거라는 상상이...ㅋ...궁금하기는 하지만 주변에 음식점이 하나도 없고 저 곳에 가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그냥 가지고 있던 식량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저녁을 먹는 도중에 태양 광 발전 현황 시설 근처에서 고양이가 몇 마리 왔다 갔다 하는 걸 보았습니다. 제가 있는 곳까지 와서 “배고파냥~~, 너만 입이냥~~, ” 하고 자꾸 말을 걸길래 가지고 있던 식량을 조금 나누어 주었습니다. 잘 먹네요...ㅎ… 겉모습이 길냥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집사를 버리고 집을 나와 독립하게 된 녀석들 같습니다. 어엿하게 독립해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습니다.
“녀석들...잘 먹고 잘 살아남아라...야옹이들아~~“
해 지는 곳에 산이 있어서인지 금방 어두어 졌습니다. 그냥 숙소를 구하러 갈까 하다가 야경도 볼만할 것 같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쪽으로 걷기 시작 했습니다.
[[사진]] 수천전 간판
영어로는 WORLD WATER FORUM PAVILION ( 세계 물 포럼 누각 / 천막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근처에 천막은 없는 것 같고...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보기 좋네요...ㅎㅎㅎ
빛이 나는 특이한 건물이 있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외부 화장실 ( 오른쪽 -> 왼쪽 ) 1
확인해 보니 화장실 입니다.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외부 화장실 ( 오른쪽 -> 왼쪽 ) 2
공원 조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왼쪽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도 두명 보입니다. 아까 캠핑카를 가져온 사람들이 저녁 먹고 바람 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자세히 확인해 보니 벤치에 설치된 사람 형태 동상입니다. ㅡ ㅡ;;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외부 화장실 ( 오른쪽 -> 왼쪽 ) 3
저 너머에 불빛이 많이 보입니다. 밤인데 조명과 함께 분수도 멋있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확인이 안될겁니다. 그냥 제 말을 믿으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ㅡ ㅡ;; 흠...그런데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근처까지 걸어서 가려면 조금 멀 것 같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외부 화장실 ( 오른쪽 -> 왼쪽 ) 4
이쪽에는 굉장히 밝은 빛이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음식점 일 것 같습니다.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에서 안동댐 방면 야경 동영상 ( 분수 작동 확인 가능 ) ( YouTube )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에서 안동댐 방면 야경 동영상 ( 분수 작동 확인 가능 ) ( Daum )
걸어갈까 고민 하다가 빗방울 아주 살짝 맞았습니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달을 가리고 있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외부 화장실 앞 달 전망
오늘은 구경을 중단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차에 우산이 있는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흠...차에 가는 김에, 그리고 어차피 혼자 움직이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차를 타고 방금 전 봤던 아래 사진 길로 끝까지 간 후 좌회전 하면 건물 근처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ㅋ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뒤쪽 주차장 ( 왼쪽 -> 오른쪽 ) 1
정면에 보이는 길 끝에서 우회전하면 방금 전 있었던 화장실이 나옵니다. 조깅하는 속도로 보면 2분정도 거리 입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뒤쪽 주차장 ( 왼쪽 -> 오른쪽 ) 2
건물 외관이 원형으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벽면이 둥글둥글 합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뒤쪽 주차장 ( 왼쪽 -> 오른쪽 ) 3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뒤쪽 주차장 ( 왼쪽 -> 오른쪽 ) 4
흠...이 부분은 평면 형태입니다. 2층 벽면을 보니 사진 같은 것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미술관 같은 느낌입니다. 현수막을 보니 카페 아마떼 & 레스토랑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마도 눈에 보이는 2층 위치에 레스토랑이 있고 안동댐에서 본 언덕 위 건물이 카페 같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뒤쪽 주차장 ( 왼쪽 -> 오른쪽 ) 5
건물 맞은 편에는 정원 비슷하게 꾸며놓은 잔디밭이 있고 오른쪽에는 언덕 위 불빛 쪽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보입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뒤쪽 주차장 ( 왼쪽 -> 오른쪽 ) 6
언덕 위로 불빛들이 알록달록하게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뒤쪽 주차장 ( 왼쪽 -> 오른쪽 ) 7
방금 본 미술관 같은 건물과 이 계단 중 어디를 먼저 갈까 하다가 이 길로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1
가보고 싶어 지는 꽃길입니다. ㅋ...잘 꾸며 놓았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1-1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2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3
이곳에는 빨간 꽃들을 많이 심어 놓은 것 같습니다. 주황빌 조명과 빨간 꽃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4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5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 계단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계속 변합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6
정면에는 멀리 안동댐이 보입니다. 주변 조경도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7
왼쪽을 보면 아까 주차장에서 봤던 미술관 비슷한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음식 안내와 길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7
간판 너머로 방금 올라온 계단이 보입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안동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 7-1
방금 본 미술관 같은 복도( 사진 기준 오른쪽 )를 따라 쭈욱 들어가면 카페 & 레스토랑, 편의점, 화장실이고 LED로 멋있게 장식된 계단( 사진 기준 왼쪽 )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 카페 / 커피숍(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 입니다.
우선 눈에 확 띄는 화려한 계단을 따라 올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 커피숍 ) 올라가는 계단 1
아까 낮에 본 풍경으로 미루어 보면 안동댐과 낙동강을 가장 잘 전망할 수 있는 카페( 커피숍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동댐 주변에 이 커피숍( 카페 )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상업 시설이 없습니다. 밤에는 어두워서 멀리까지 전망이 보이지 않지만 매우 알록달록하고 현란한 조명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는 푸른색 톤으로 밝게 빛을 발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초록색 톤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 커피숍 ) 올라가는 계단 2
조금 기다리니 이번에는 노란색 톤으로 바뀝니다. 눈 앞에 보이는 거의 대부분의 화려한 불빛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색으로 그라데이션 됩니다. 사진은 두장이지만 색상은 5가지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 커피숍 ) 올라가는 계단 3
이번에는 보라색...ㅎ
왼쪽을 돌아보니 저 멀리 안동댐 위에도 뭔가 화려하게 불빛이 그라데이션 되는 것 같습니다.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 야경 동영상 1 ( YouTube )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 야경 동영상 1 ( Daum )
주변에서는 개구리 소리만 나고 있습니다. 고요합니다. 안동댐 쪽을 보면 가로등 불빛을 제외하면 매우 깜깜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간혹가다가 물에 비친 가로등 빛 때문에 그곳에 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 불빛은 멀리서 보고 있는데도 굉장히 화려합니다. 주변의 빛이 모두 기념탑으로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올라가는 길 주변 야경 동영상 2 ( YouTube )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올라가는 길 주변 야경 동영상 2 ( Daum )
이제 카페 앞까지 거의 다 왔습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계단 전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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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시간을 들여서 색 종류별로 사진을 남겼습니다. 표현되는 색상을 전부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이것 말고도 더 있는데 색이 변하는 시간 간격이 길어서 4가지 정도만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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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곳들은 카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외부 조명들로 카페를 은은하게 조명해주고 카페 내부의 조명을 더 밝게 하여 들어오고 싶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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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페로 올라가는 길의 조명은 그 자체가 화려합니다. 다른 곳들과는 좀 다른 컨셉으로 구성된 공간 같습니다. 아마 이것도 안동 지역의 개성 있는 특색 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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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지금까지 관광객을 카페 근처로 오게 하는데는 매우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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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1
카페 안쪽이 궁금하여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 조명이 매우 밝습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2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2-1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2-2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2-3
색이 정말 다양하게 바뀝니다.카페에 올라오면 계단에서 처럼 화려한 빛이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안동댐 전망을 보고 있을 때에도 빛 색이 은은하게 변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3
가로등이 없었다면 이 앞이 물인지 땅 인지 구분할 수 없을겁니다. 묘한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머리로 상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느끼니 모든 공간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생생한 것 같습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4
주차장 옆에 동그란 그늘막 구조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양이 개구리 왕눈이에서 봤던 연잎 같습니다. 지금 이 일대에 개구리 우는 소리들도 계속 들리고 있습니다. 저 위로 폴짝 뛰어 올라 안동호로 풍덩…앗...그런데 저 바로 앞은 물이 아니라 선착장 내려가는 바닥이 딱딱한 길입니다. ...ㅡ ㅡ;;;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5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이 단색으로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탑 주변이 꼭 우주 공간 같습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입구 근처 전망 ( 오른쪽 -> 왼쪽 ) 6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이 이제 알록 달록한 색으로 변했습니다. 이 일대 야경 중 가장 강렬 합니다. 주차장에는 차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테라스 전망
카페 주변 에서 외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같습니다. 개구리 소리와 함께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입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뒷쪽 외관 1
카페 건물은 나뭇잎 모양인 것 같습니다. 독특한 모양입니다.
[[사진]] Caffe / Cafe Amo-te: 카페 아마떼 뒷쪽 외관 2
뒷쪽에서 보니 분위기가 색다릅니다. 오른쪽에 빛이 아예 없어 약간 적막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도 우주 공간의 분위기가...ㅋ...카페 안쪽에서는 안동호와 바로 옆 동산 두 가지 전망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밤이기 때문에 보이는 전망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카페 안에서 어두운 쪽 창밖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서로에게 매우 집중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카페 일대를 모두 구경하고 아따 안동댐에서 봤던 언덕 정상에 있는 전망대( 정자 )로 이동합니다. 멀리서 본 풍경들을 하루 안에 각각 직접 경험하게 되니 경험이 더 생생한 것 같습니다. ㅎ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20170505_204246.jpg
전망대 올라가는 길 시작 되는 부분입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이곳도 시간에 따라 색이 다양하게 변합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전방에 하트 모양의 철 구조물이 있습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20170505_204442.jpg
하트 모양의 구조물에 자물쇠들을 채워 놓았습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하트 아래쪽에 사랑의 자물쇠 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계단 앞에 오니 바로 정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많이 걸어 올라가지 않아도 되네요...ㅎ
올라가는 도중 전망이 좋은 곳이 있습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전망 (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방면...왼쪽 -> 오른쪽 ) 1
공원의 전체 분위기가 초록으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전망 (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방면...왼쪽 -> 오른쪽 ) 2
길 건너에 조명이 밝은 음식점을 보니 차들이 많이 주차해 있습니다. 아까 봤던 분수도 계속 작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전망 (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방면...왼쪽 -> 오른쪽 ) 3
왼쪽에 기둥으로만 이루어진 구조물이 있습니다. 조명 3개가 매우 밝게 빛나네요.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전망 ( 분수 ) ( YouTube )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올라가는 길 전망 ( 분수 ) ( Daum )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 입구
정자에 도착했습니다. 현판에 영가정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드레일의 밝은 조명 때문인지 밤에는 영가정 안 보다는 바깥쪽 주변에서 전망이 멀리 깨끗하게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안동호 쪽으로는 전망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쪽에 빛이 없습니다. 완전 암흑입니다. ㅋ... 낮에 보면 안동호 방면으로 전망이 잘 보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람 쐬면서 쉬기 매우 좋은 장소 같습니다.
적당히 쉬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사진]]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에서 내려가는 길
[[사진]] 안동댐 전망대 ( 영가정 ) 내려와서 카페 전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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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치에서 돌길과 함께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빨간색 조명입니다.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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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밝은 연두색과 보라색이 주도하는 분위기 입니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사탕 생각이 납니다. 연두색만 보니 메로나 생각도 납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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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라색이 주로 보입니다.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이 생각이 나네요. ㅋ 색이 변하지 않는 노란 가로등은 투게더 아이스크림이 생각이 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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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동댐 전망대 ( 영가정 ) 내려와서 카페 전망 2
오랜만에 파란색이 걸렸습니다. 이건 리스테린 쿨민트 맛이군요...잠이 확 깨는 색입니다. ㅋ
요건 베스킨 라빈스 슈팅 스타...
요건 체리맛...ㅋㅋ 아이스크림 생각이 많이 납니다. 투게더 1000원 하던 시절 부터 1500원, 2000원, 3000원 4000원 때까지 쭈욱 즐겨 먹었습니다. 한때 평균적으로 하루에 반통 정도 먹었습니다. 저녁에 아이스크림 먹으면 스트레스 풀리면서 잠이 잘 왔었는데...그러다 안 먹은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아침에 일어 나면 입이 텁텁합니다. ㅋ ) 흠...요즘은 가격도 또 매우 비싸죠. 8000원인가…
하지만 요즈음에도 누가 사주면 남기지도 않고 매우 잘 먹습니다. ㅎ
[[사진]] 카페 아마떼 앞 공원에서 주변 전망 ( 왼쪽 -> 오른쪽 ) 1
아까는 주차 공간 빈 공간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차가 좀 빠져 나간 것 같습니다. 저녁 시간 조금 지나니 차들이 줄어드네요..
[[사진]] 카페 아마떼 앞 공원에서 주변 전망 ( 왼쪽 -> 오른쪽 ) 2
이번에는 기념탑이 오렌지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앞 공원에서 주변 전망 ( 왼쪽 -> 오른쪽 ) 3
이번에는 매우 밝은 보라색…
[[사진]] 카페 아마떼 앞 공원에서 주변 전망 ( 왼쪽 -> 오른쪽 ) 4
보라색에서 백색으로…
[[사진]] 카페 아마떼 앞 공원 주변 전망 (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 색 변화 관찰 )
백색과 초록...
[[사진]] 카페 아마떼 앞 공원 주변 전망 (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 색 변화 관찰 )
초록, 연두, 백색...
[[사진]] 카페 아마떼 앞 공원 주변 전망 (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 색 변화 관찰 )
빨강, 주황, 백색…
탑을 더 크게 보려고 조금 더 가까이 가봤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앞 주차장 근처 주변 전망 ( 왼쪽 -> 오른쪽 ) 1
이런...저 아래서 누가 절 찍고 있군요...아...물론 저를 찍고 싶은건 아닐겁니다...저도 압니다. 제 뒤에 카페가 화려 하거든요...ㅋ...그리고 이 위치에서는 아까 전망대( 영가정 근처 )에서 봤던 기둥으로만 이루어진 구조물( 사진 중앙에서 왼쪽 )이 조금 더 가까이 또 다른 각도에서 보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꼭 파르테논 신전 같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앞 주차장 근처 주변 전망 ( 왼쪽 -> 오른쪽 ) 2
탁 색이 또 달라졌습니다. 이번에는 백색, 자주색, 연두색 입니다. 그늘막 때문에 중간에 잘렸습니다. ㅎ
[[사진]] 카페 아마떼 앞 주차장 근처 주변 전망 ( 왼쪽 -> 오른쪽 ) 3
아까 위에서 내려다 봤던 연잎 모양의 그늘막입니다. 폴짝 뛰어올라 보려고 했는데 점프하면 팔이 간신히 닿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팔만 걸치면 턱걸이로 올라가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광객의 사회적 지위와 품위를 생각해서 시도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옷도 더러워 질텐데… 가지고 온 옷도 별로 없습니다. ㅋ...흠...그런데 이 위치에서 보니 압정 같이 보이네요...매우 큰 압정이 공원에 꼽혀 있습니다. ㅡ ㅡ;;
[[사진]] 카페 아마떼 앞 주차장 근처 주변 전망 ( 왼쪽 -> 오른쪽 ) 4
이쪽은 매우 어둡고 조용합니다. 안동댐 정상 길의 가로등이 일렬로 조용히 서 있습니다. 가로등 백색 조명과 다르게 끝 부분에는 주황색 조명이 있습니다. 횟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 위치에서 카페를 보니 사진으로 전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욕심 안부리고 4가지 색 조합만 확인했습니다. ㅎ
[[사진]] 주차장 근처에서 카페 아마떼 정면 전경 1
[[사진]] 주차장 근처에서 카페 아마떼 정면 전경 2
[[사진]] 주차장 근처에서 카페 아마떼 정면 전경 3
[[사진]] 주차장 근처에서 카페 아마떼 정면 전경 4
건물이나 계단 각각의 조명이 따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색 조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건물 전체가 꼭 배 같습니다. 흠...그런데 건물 아래쪽에 기둥만 두개 보이고 중간이 비어 있습니다.
[[사진]] 카페 아마떼 조립식 건물 지지 구조
앗... 이 구조로 지지가 된다니 신기합니다. 조명 때문인지 꼭 수상 스키 같습니다....혹시 이 건물 선착장에 결합 가능?
안동 다목적 댐 준공 기념 탑 야경 불빛이 매우 밝고 현란하기까지 합니다. 어제 도착했을 때도 느낀 것이지만 안동은 색이 밝고 강렬하고 선명한 특색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까이 가서 보고 싶어집니다. 이 근방에서 가장 화려한 불빛 입니다. 아...그런데 저쪽이 저녁에 입장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 안동호 야경 1
오...푸른색....이번엔 새로운 색입니다...이 색을 보니 예전에 많이 했던 아머드 코어 라는 게임이 생각납니다. 메카닉 액션 게임으로 분류되는데 ...월광(Moonlight )이라는 매우 강력한 레이저 블레이드(칼)가 있습니다. 이런 게임 자주 해봤던 분들은 아마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할 겁니다. ㅋ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 안동호 야경 2
주황색…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 안동호 야경 ( 왼쪽 -> 오른쪽 ) 1
연두색…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 안동호 야경 ( 왼쪽 -> 오른쪽 ) 2
보라색…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 안동호 야경 ( 왼쪽 -> 오른쪽 ) 3
빨강, 노랑...지금 보고 있는 곳이 매우 넓은 영역인데 어둡고 기준이 되는 크기가 없어 크기를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 사진에서 사람의 크기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로등 높이의 1/3 정도로 생각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준을 잡으면 이 공간의 크기를 상상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 안동호 야경 ( 왼쪽 -> 오른쪽 ) 4
흠...이렇게 보니 활주로 같기도 하고...동굴 또는 던전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합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주차장 안동호 야경 ( 왼쪽 -> 오른쪽 ) 5
참고로 저 건너편 주황색 횃불 같은 것들( 가로등 )이 있는 곳은 모두 안동호( 낙동강? ) 강변 도로 입니다.
지금 까지 넓은 공간에 펼쳐진 밤 경치를 한번에 보기도 하고 부분적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부분적으로 볼 때는 좀 더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아까 미술관 처럼 보이던 건물 옆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 갈림길에서 화려한 계단을 뒤로 하고 건물 복도로 들어 왔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뒷편 주차장 정원 전망 ( 왼쪽 -> 오른쪽 ) 1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뒷편 주차장 정원 전망 ( 왼쪽 -> 오른쪽 ) 2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뒷편 주차장 정원 전망 ( 위 -> 아래 ) 1
다시 봐도 아늑한 정원 처럼 잘 꾸며 놓았습니다. 언덕 위에는 안동댐 전망대( 영가정 )이 보입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뒷편 주차장 정원 전망 ( 위 -> 아래 ) 2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뒷편 주차장 정원 전망 ( 위 -> 아래 ) 3
헐...한옥집 장독대 장독들 처럼 모여 있습니다. 다시 보니 다닥다닥 붙어 있는 아파트 단지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벽면에 미술 작품 같은 것들이 많이 걸려 있던 이 건물의 복도로 들어왔습니다. 여기 들어오니 또 전망대에 올라가는 계단 알록 달록 다양한 빛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1
정면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카페 아마떼( 전망 카페 )가 나오고 뒤쪽으로 가면 레스토랑과 화장실이 나옵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야경따라 걸어올라가다 보면 카페가 나오는 구조 입니다. 동선을 자연스럽게 잘 구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2
식사하고 걸어 나가다 보면 전망을 보거나 카페에 가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텐데 대부분 이 길을 통해 이동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또 카페는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3
흠...그런데 이곳 화려한 조명들을 운영하려면 효율이 높은 LED라도 전기세가 좀 들어갈텐데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 건지 문득 궁금해 집니다.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4
벽면에 사진 같은 것들도 많이 붙어 있지만 밤에는 표면에 빛도 반사되고 조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 한장에 큰 그림 한장도 안들어 갑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5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6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7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8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레스토랑에서 전망카페 올라가는 계단 야경 9
색상 마다 밝기가 다른가 보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복도를 계속 들어와 보니 2층 옥상에 공터 같은 곳이 나옵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2층 옥상
이곳도 둘러 보면 구경할 부분이 좀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좀 늦었습니다. 이제 숙소를 정하고 취침 준비를 해야 할 시간 입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1층 카페 & 레스토랑 입구
이제 1층 주차장으로 내려와 차 있는 곳으로 갑니다.
[[사진]] 세계 물 포럼 기념 센터 건물 뒷편 주차장
오늘은 의도하지 않게 낮과 밤 모두 정말 넓은 장소를 돌아다녔고 하루 종일 볼거리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이제 다시 안동 시내로 돌아 가서 쉴 곳을 찾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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